인터파크, 괌 체류 고객 지원책 발표...호텔숙박비용 전액 지급
2023.05.26 14:10
수정 : 2023.05.26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가 태풍 마와르로 괌에서 발이 묶인 패키지 고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26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 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결항돼,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호텔숙박비용 전액(동급호텔 기준)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현지 가이드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생수, 컵라면, 과자 등 생필품을 숙소로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대응 중이다.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