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눈과 귀 모두 만족시키는 명품 오디오 팝업

      2023.05.30 10:31   수정 : 2023.05.30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명품 오디오 브랜드 '브리온베가'와 하이엔드 오디오 편집샵 '오디오갤러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리온베가는 6월 4일까지, 오디오갤러리는 6월 11까지 운영한다. 브리온베가는 194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복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0세기 산업디자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한 주요 디자인 박물관에 소장됐다.

대표 제품은 마리오 벨리니가 1971년 디자인한 '토템 RR231'이다. 스테레오 시스템을 수동으로 움직일 수 있고, 분리도 가능해 본체와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해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500만원이다. 1000만원 후반부터 2000만원 초반의 '라디오포노그라프 RR226'도 같이 선보인다.


고가의 프리미엄 오디오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오디오갤러리 팝업 스토어에서는 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를 비롯해 프랑스 명품 오디오 '포칼'과 '카바스', 영국 오디오 ‘네임’ 등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골드문트의 ‘사마디’와 ‘프라나’다.
‘프라나’는 99cm 크기의 스피커로 3개의 앰프가 내장돼 좌우 각각 600W의 출력을 낸다. 가격은 1억원~2억원대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오디오는 좋은 소리뿐 아니라 좋은 디자인으로도 가치를 인정 받는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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