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9만원에 호텔 오마카세 즐기러간다" 가성비로 인기

      2023.05.30 14:34   수정 : 2023.05.30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픈 키친으로 셰프가 요리하는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스시 레스토랑 ‘카우리’에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코스 요리를 ‘주말 점심 한정 코스’를 선보인다.

3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 따르면 1인 9만원 최고급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 ‘주말 쉐어링 메뉴’를 운영한다.

주말 점심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보이는 스페셜 코스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제철 재료로 식자재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중점으로 기운 회복에 탁월한 한치와 장어 등이 주 재료로 준비된다.



여섯 코스로 준비된 점심 메뉴는 입안을 즐겁게 한다는 뜻의 식전 간식인 일식 스타일의 ‘아뮤즈 부쉬(Amuse bouche)’와 애피타이저인 제주산 한치 튀김에 카우리 시그니처 드레싱으로 상큼한 향미를 더한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한다.

이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제철 회를 경험할 수 있는 ‘셰프 추천 생선회 3종’은 셰프의 손맛을 거친 고급 횟감인 방어, 참돔, 흑점줄 정갱이, 제주산 고등어, 스페인산 생참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된장의 고소함과 은대구의 담백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은대구 미소 된장 구이’와 크리미한 맛의 바삭바삭한 옥수수 콘 크로켓이 제공된다.

메인 식사는 4개 음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카우리의 인기 있는 단품 메뉴들로 구성됐다.

디저트는 상큼한 과일 또는 녹차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의 ‘말차 사케 티라미수’로 마무리된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가격, 맛, 뷰와 분위기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카우리에서 소중한 사람과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 오마카세를 도전하는 이들이라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기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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