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극장서 만나는 BTS 솔로 다큐
2023.05.31 08:49
수정 : 2023.05.31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 ‘SUGA: Road to D-DAY’가 2023 BTS FESTA를 맞이해 6월 8일 국내 티켓 예매 일자가 공개됐다.
5월 31일 하이브 등에 따르면 2023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의 대규모 축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인 만큼, 이번 2023 BTS FESTA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티켓 예매가 가능해지는 오는 6월 8일부터 그 어느 것과도 대체 불가능한 영화관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의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개봉을 기념해 오는 6월초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대형 포토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이홉과 슈가 두 사람만의 개성과 색깔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글로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체커보드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이홉의 포스터는 제이홉만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첫 공식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방화(Arson)’의 가사에 등장하는 단어 ‘JUMP’, ‘HOPE’, ‘BURN’가 적혀 있어, 영화 속에서 만나게 될 그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슈가의 포스터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을 블랙의 배경으로 담아냈다.
이는 슈가가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고민, 그의 시크한 매력까지 동시에 엿보게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영화는 제이홉과 슈가 두 사람의 각양각색의 매력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준다.
각 영화는 오는 6월 16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순차 개봉될 예정이다. 예매 정보를 포함한 개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예매는 6월 8일 오픈 예정이다.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다 커다란 재미와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j-hope IN THE BOX’, ‘SUGA: Road to D-DAY’는 오는 6월 8일 국내 티켓 예매가 오픈되며, 6월 16일 개봉.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