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아이파크' 공급...내달 2일 견본주택 개관

      2023.05.31 11:09   수정 : 2023.05.31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 최대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5월 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오피스텔은 6월 12~13일까지 이틀 간 청약을 접수한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선다. 가재울 뉴타운은 지난 2003년 ‘DMC 아이파크’ 를 시작으로 약 1만 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타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분양 관계자는 “가재울 뉴타운의 미래가치를 품은데다 실거주여건,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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