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탕수수 현수막'으로 탄소중립 실천
2023.05.31 13:58
수정 : 2023.05.31 13:58기사원문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키로 했다.
은행에 따르면 영업활동 등을 위해 연간 약 1000~1500개의 현수막을 사용한다. 그런데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발생되고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친환경 현수막으로 바꿔 사소한 곳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게 기업은행의 방향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수막 외에도 사원증과 통장케이스 등 플라스틱 용도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