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를 춤추게한 맥도날드 신상메뉴는? "맥크리스피,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2023.06.01 17:24
수정 : 2023.06.01 17: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뉴진스를 앞세워 치킨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맥윙을 재출시하고, 신메뉴 치킨 버거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2종을 출시했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치킨버거 수요를 흡수해 햄버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6월 1일 맥도날드 관계자는 “신메뉴 맥크리스피와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2종은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의 한국 대표 메뉴”라고 소개했다.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은 아시아 10개국에서 순차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주도하는 첫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 하반기 뉴진스 치킨댄스 캠페인은 한국을 넘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국가는 뉴진스가 전하는 캠페인 광고 영상을 내보내고, 각국 치킨 메뉴를 스페셜 패키지에 담아 판매한다.
뉴진스 캠페인은 지난 3월 맥도날드가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획됐다. ‘우리를 춤추게 하는 색다른 바삭함, 색다른 차원의 크리스피 치킨 월드’가 주제다. 뉴진스가 나라별 특성에 맞는 치킨 버거를 먹는 모습을 광고로 표현했다.
이날 맥도날드가 선보인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지난해 출시된 맥크리스피 클래식에 기초한 메뉴다.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과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썼다는 점이 같다.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더해져 매우면서 크리미한 맛을 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