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있는 서울, 반전 노리는 파주

      2023.06.04 13:35   수정 : 2023.06.04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서대문구 ‘DMC가재울아이파크’가 공급에 나선다. DMC 및 홍대입구역과 한정거장 거리 에 힘입어 직주근접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파주시에선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분양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대형평수를 무기로 지난해 말 저조했던 파주 분양 분위기를 반전시킬지가 주목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가재울아이파크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 전용 59㎡ 최고 분양가는 8억828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직장과 상권이 가깝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상암DMC가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홍대입구역이 각각 한 정거장 거리다. 경의중앙선인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이밖에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청량리역-목동역 구간 25.72km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 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분양가는 △74㎡ 4억7160만원 △84㎡ 5억6100만원 △96, 99㎡ 6억1750만원 △134㎡ 11억4930만원이다. GTX-A 운정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GTX-A 운정역(가칭_예정) 개통 후 이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18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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