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진주형, 母김난희 결백 주장→쓰러진 정우연 발견(종합)
2023.06.05 19:38
수정 : 2023.06.05 19:3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진주형이 약을 먹고 쓰러진 정우연을 발견했다.
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갑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강세나(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세나가 오화순(김난희 분)에게 폭언을 하는 영상이 뉴스에 보도돼 샤인 코스메틱이 위기를 맞았다.
오화순과 오목찬(이태오 분)은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 강치환, 전미강(고은미 분), 전상철(정한용 분) 앞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일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그러나 전미강은 오히려 오화순에게 피해로 인한 책임을 운운했다. 그러자 문도현이 등장해 "책임을 대신 지겠다"라고 선언했다. 문도현은 기자회견 내용대로 오화순이 강세나에게 욕설을 하고 돈을 요구했다면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 이어 문도현은 "대신 저희 어머니(오화순)가 결백하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지셔야 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며 오화순과 강세나의 실랑이를 목격한 윤솔(이해인, 전혜연 분)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문도현은 윤솔에게 연락했지만, 윤솔은 검사라는 문도현의 전화를 보이스피싱 취급했다. 이어 하진우(서한결 분)는 강세나를 향한 국민들의 비난과 조롱이 선을 넘었다고 걱정, 문도현을 찾아가 강세나의 안부를 물으며 강세나를 살펴봐달라고 부탁했다.
문도현은 마지막 부탁이라며 강치환을 도와달라는 강세나의 문자를 확인했고, 이후 약을 먹고 쓰러진 강세나를 발견하고 오열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