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정례회 개회…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시작
2023.06.07 15:13
수정 : 2023.06.07 15:13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7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의회는 지난해까지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됐던 행정사무감사를 올해 전반기인 제1차 정례회로 옮겨 연말결산이 아닌 중간점검의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감사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성중기 의원의 '전라선 고속철 삼례역 정차 촉구 건의안', 이경애 의원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 이순덕 의원의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결산이 아닌 중간점검으로 행정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통해 군정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감사에 임하는 모든 공직자들은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