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 '50+생애재설계대학' 개강
2023.06.12 10:53
수정 : 2023.06.12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평생교육원 전용강의실에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의 '인생 재설계' 특강이 진행됐다.
김 총장은 특강을 통해 "경남정보대는 47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해왔다"며 "평생교육 노하우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부산시민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산광역시 주관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퇴직을 전후한 50+세대가 보람된 인생2막의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런치 카페 창업을 위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만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수강생 모집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50명의 수강생이 선발됐다.
수강생들은 105시간의 생애재설계교육, 웰빙브런치 교육, 동아리활동, 취·창업 교육과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한 추수지도까지 받게 된다.
주원식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장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형 평생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