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소 산업 협의체 출범... 수소시대 리더십 발휘

      2023.06.20 13:44   수정 : 2023.06.20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가 20일 출범했다.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관계 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참여 기관과 기업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SK가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롯데정밀화학, 린데수소에너지, 어프로티움, 유니스트, 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항만공사,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20곳이다.



협의체는 수소산업 정책,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 거시적 정책을 비롯해 수소 액화 및 암모니아, 모빌리티, 수소항만, 탄소포집 및 저장, 이산화탄소 활용, 분산에너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다루게 된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청정수소 시대에도 울산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만큼 울산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울산이 명불허전 세계 1등 수소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산단, 테크노산단 등을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세부기준을 마련하면 그 기준에 맞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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