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 "라인 넥스트 글로벌 NFT플랫폼 도시에 온보딩 계약"
2023.06.22 09:05
수정 : 2023.06.22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콘돌(KONDOR)이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LINE NEXT·대표 고영수)와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인 'Alien-V(에일리언브이)' 도시(DOSI) 플랫폼 온보딩(On-board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NFT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으로 글로벌 NFT 및 Web3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lien-V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은 7080년대 어린이들이었다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당시 많은 작품을 만든 인물이다.
김청기 감독과 콘돌은 Alien-V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브이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원작자의 내면,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고 지난 2월 7일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라인 넥스트의 도시는 베타 버전 출시 후 누적 거래 41만건, 누적 거래자 수 19만명, 멤버십 유저 460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FT 플랫폼이다.
도시는 △멤버십 NFT '도시 시티즌' △전용 지갑 '도시 월렛' △브랜드 스토어 '도시 스토어'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 등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 생태계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콘돌은 이번 계약을 통해 Alien-V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도시 플랫폼 내 여러 기능들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이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콘돌 관계자는 "540만 유저를 확보한 도시 생태계 내 Alien-V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스럽고 이 기회를 발판 삼아 NFT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려 한다"면서 "김청기 감독의 7080 레트로 감성을 다시금 야기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