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 돈줄 의혹' 초록뱀그룹 회장 오늘 영장 심사
2023.06.29 08:58
수정 : 2023.06.29 08:58기사원문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원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한다.
검찰은 원 회장이 강씨가 실소유한 빗썸 관계사 등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강씨의 주가조작 등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인 초록뱀그룹은 빗썸 최대주주인 비덴트, 빗썸의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 넘게 투자해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