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2차관

      2023.06.29 13:31   수정 : 2023.06.29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백원국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 사진)은 정책 기획·추진력이 강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백 차관은 경남 거창 출생으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5년 기술고시 31회 건축직렬에 수석 합격해 국토부에 입부했다.

사무관 시절 기획조정실과 복합도시기획과 등을 거쳤고, 서기관 승진 이후인 2008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과장급으로 파견된바 있다.

2016년 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이후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국가균형발전과 도시 재생, 행복주택 등 이해당사자의 입장이 엇갈리는 정책 분야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