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용두산공원서 오싹한 공포체험 해볼까
2023.07.06 14:02
수정 : 2023.07.06 14:02기사원문
용두산빌리지는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일원을 이벤트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부스로 채워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약 4만여 명이 이 곳을 찾았다.
올해는 주요 프로그램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해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중구의 행정적 지원 및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구 구민들은 귀신의 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후 부산관광패스 할인 혜택도 있을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