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 국제회의 장소 '무주 태권도원'

      2023.07.06 16:22   수정 : 2023.07.06 16: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군은 6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행사 유치 시 입장료와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니크 베뉴는 기업 회의, 관광, 국제회의, 전시 시설에 한국의 차별화한 매력을 제공하는 역량을 갖춘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태권도원은 231만㎡ 규모에 태권도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가 가능한 전문공간과 함께 4000석 경기장, 400석이 넘는 공연장, 10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하는 연수 및 숙박시설을 갖췄다.

태권도원은 매해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 국제 태권도 회의 등을 개최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태권도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즐기며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시설로 인정받았다"라며 "태권도원을 세계에 알리도록 홍보와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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