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훠이'…전주시 드론 방제 확대
2023.07.06 16:31
수정 : 2023.07.06 1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에 대한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올해 공동방제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지역농협과 연계해 이뤄진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이후 단기간 집중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