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으로 디지털 앱북 만든다

      2023.07.10 13:56   수정 : 2023.07.10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안당의 다양한 전문서적을 티맥스의 슈퍼앱을 활용해 디지털 앱북으로 만든다. 티맥스알지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자체 기술을 적용해 어려운 전문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알지는 성안당과 디지털 앱북 전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맥스알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활용해 서책형 도서를 디지털 앱북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앱북 제작 및 유통 서비스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북 미디어 그룹인 성안당은 기계, 전기, 전자 등 과학 기술 전문서적을 비롯한 어학, 인문교양, 경제경영, 아동학습서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우르는 도서 출판과 자격 시험 이러닝 서비스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티맥스알지는 디지털 앱북 전환을 위해 최적화된 스튜디오와 디지털 앱북 유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AI가 학습자의 수준과 취향 등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 지식을 추천하고, 전용 챗봇을 통한 실시간 맞춤형 질의 응답을 지원한다.


티맥스알지 최성기 대표는 "이제는 e북의 시대를 넘어 앱북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티맥스알지의 슈퍼앱 기술과 도서출판 성안당의 지식 콘텐츠가 만나 누구나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학문의 즐거움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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