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젠 행동에 단호한 훈육…"성장하는 과정"
2023.07.11 21:42
수정 : 2023.07.11 21:4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아들 젠에게 단호하게 훈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 젠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젠의 어린이집 생활이 공개됐다.
젠은 친구들과 함께 수박으로 마시멜로 실험(더 큰 보상을 위해 눈앞의 욕구를 참는 실험)을 진행했다. 과거 마시멜로 실험에서 0.3초의 인내심을 보였던 젠은 친구들과 함께 5분 이상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수박을 먹지 못하자 젠은 참지 못하고 수박을 손으로 으깨어 친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사유리는 "이건 장난감이 아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박을 망가뜨린 젠의 행동에 단호하게 훈육했다.
사유리는 "예전에는 0.3초 만에 먹었는데, 성장하는 과정인 것 같아, 앞으로는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젠이 친구를 껴안다 힘 조절을 하지 못해 친구를 울게 했다. 사유리는 "미안하다고 한 행동은 다시 하면 안 되는 것이다"라고 젠에게 주의를 줬고, 젠은 우는 친구에게 사과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