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0만원 초대형 TV 정체는…삼성 98형 네오 QLED 8K 공개
2023.07.13 09:04
수정 : 2023.07.13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98형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98형 네오 QLED 8K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시네마 무빙 사운드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는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1만 6384단계로 더욱 세밀하게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했다.
또 64개 뉴럴 네트워크는 영상 콘텐츠 화질을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한다.
120와트의 6.4.4 채널을 탑재한 시네마 무빙 사운드는 초대형·초고화질 스크린에 걸맞게 영화관에 온 것 같은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화면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소재를 사용한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간결한 외관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98형 네오 QLED 8K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98형 전 모델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8형 네오 QLED 8K(QNC990) 모델 구입 시 2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와 85형 더 프레임, HW-Q990C 사운드바 패키지를 제공한다.
2021년 출시한 98형 네오 QLED(98QNA90) 모델은 100만 삼성전자 멥버십 포인트에 HW-Q930C 사운드바 패키지와 더 프리스타일 풀 패키지를, 올해 출시한 98형 QLED(98QC80) 모델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와 HW-Q930C 사운드바 패키지를 증정한다.
QNC990의 출고가는 4990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98형 네오 QLED 8K는 삼성의 혁신 기술들이 집약된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초대형·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