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CME 해외선물상품 무료 거래-수수료 할인

      2023.07.17 09:07   수정 : 2023.07.17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선물은 17일부터 CME(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해외선물 상품에 대해 무료 거래 및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로 나스닥지수, WTI, 천연가스, 유로 FX, 미국 국채, 금·은·구리, 농산물 등의 다양한 선물 옵션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이벤트 신청은 개인 투자자로서 삼성선물의 신규고객이거나, 2023년 6월 12일 기준 직전 1년간 미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시점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매월 일반·미니 상품은 10계약, 마이크로 상품은 100계약에 대해 무료수수료가 제공된다. 7월에 신청할 경우 일반·미니 상품은 최대 60계약, 마이크로 상품은 600계약까지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또 무료 수수료가 소진된 이후에는 특별 할인된 이벤트 수수료가 역시 연말까지 적용된다. 할인 수수료는 일반·미니 상품의 지수는 1.95달러, 지수 외 상품은 2.5달러, 마이크로 지수 상품은 0.49달러, 그 외 마이크로 상품은 0.8달러다.

6월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홍콩·일본거래소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여, 2가지 이벤트를 다 신청하게 되면 미국·홍콩·일본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선물 거래대금은 8조 달러에 달한다.
2021년 대비 약 21% 증가한 수준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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