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기 포천 등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 공급
2023.07.30 12:08
수정 : 2023.07.30 12: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경기 포천·부천 등 7곳을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올해 선정한 1차 사업 대상지 7곳에는 총 71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기 포천(100가구), 경기 부천(120가구), 강원 화천(60가구), 강원 횡성(100가구), 충북 증평(80가구), 충남 홍성(100가구) 전남 고흥(150가구)이다.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을 협의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부는 하반기 중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공모를 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