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
2023.08.03 09:53
수정 : 2023.08.03 09:53기사원문
접수된 제안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한 실무평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한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40개 지자체에서 5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사회 도심재생 및 주민친화 공간 조성 등으로 활용해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기조에 맞춰 행정 목적의 용도가 상실된 재산은 민간에 매각하거나 임대해 국가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