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자녀 8명 직원에게 11인승 스타리아 선물
2023.08.09 13:43
수정 : 2023.08.09 13:43기사원문
현대차 노사는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최근 '저출산/육아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결성했다. 정씨 가족과의 이날 간담회는 노사 TFT의 첫 행보다.
스타리아는 정 기술기사가 근무하는 전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고충,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과 육아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 TFT는 다자녀 출산 직원뿐만 아니라 난임 등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