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에 후분양 아파트 온다…"발코니 확장 무료"
2023.08.10 18:21
수정 : 2023.08.10 20:11기사원문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3년 만에 후분양 방식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무상옵션 품목도 대거 늘려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오는 2024년 3월 입주예정이다. 또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던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한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상도초등학교, 당곡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도동서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