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 해외서도 극찬받았다..."폴더블 중 가장 수리 쉬워"

      2023.08.16 13:55   수정 : 2023.08.16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가 전작보다 더욱 넓어진 디스플레이, 견고해진 내구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수리가 쉬운 스마트폰이라는 전문가의 극찬이 나와 화제다.

美 IT매체 Wccftech, 10점 만점에 7.5점

1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Wccftech는 해외 인기 유튜버 'PBKReviews'가 공개한 갤럭시Z플립5 분해 영상을 참고해 이 스마트폰이 현존하는 폴더블 중 가장 수리하기 쉬운 기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튜버는 이번 갤럭시Z플립5의 수리 여부를 두고 10점 만점에 7.5점을 줬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플립4의 4점보다 2배 가까이 높아진 점수다.


이번 갤럭시Z플립5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당김(PULL)' 탭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용이하게 배터리를 제거할 수 있다.

"부품들 정갈하게 배치.. 내구성도 뛰어나다" 평가

또 부품들이 정갈하게 배치돼 있어, 이전보다 위치에 대한 기억은 간편해지고 재조립 또한 쉬운 편이다. 부품의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매체는 이번 갤럭시Z플립5를 두고, 함께 출시된 갤럭시Z폴드5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훨씬 더 성능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한편 갤럭시Z플립5의 출고가는 256GB 기준 139만9200원이다. 갤럭시Z폴드5의 경우 256GB 기준 209만7700원이다.
애플 제품의 경우 환율상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비싸지만, 이번 삼성제품의 경우 환율 및 부가세를 생각한다면 한국이 수십만원 더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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