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의무경찰 부활 고려"

      2023.08.23 10:23   수정 : 2023.08.23 10:23기사원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가 재차 발생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무경찰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의 치안 업무를 보조한다.


1982년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올해 4월 마지막 기수가 합동 전역식을 하면서 완전 폐지됐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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