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는 형제들'의 이양화 제작팀장이 김준현과 문세윤이 뭉친 신개념 여행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SBS Plus 신규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이 오는 9월 5일(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이양화 제작팀장은 '먹보형'만의 차별화 된 관전 포인트를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먹보형'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XL 형제美'를 과시하며 방송계에 '먹방'이라는 신세계를 열어준 김준현-문세윤이 다시 뭉친 해외 먹방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MC 김준현-문세윤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및 촬영까지 도맡아, 진짜 살아있는 '먹방 여행 예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포부다.이런 가운데, '먹보형'을 총괄한 이양화 제작팀장은 "김준현, 문세윤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음식을 맛있고 재밌게 먹는 방송인들"이라며 "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즐거움인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먹보형'의 정신과 맞아떨어졌다. 또한 20년 절친인 두 사람이 '찐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 기대하며 섭외했는데, 두 분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김준현씨는 '세윤이와 함께라면'이라고, 문세윤씨는 '준현이 형이랑 함께라면'이라며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말해주셔서 섭외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고 전해, 두 사람의 특급 우정을 강조했다.무엇보다 '먹보형'은 '대한민국 대표 먹방러' 2MC 뿐만 아니라, '맛있는 녀석들'의 작가진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연출진이 뭉친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양화 제작팀장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작진이 뭉쳤다. 이들이 보여줄 파워와 새로운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채워줄 것"이라고 예고했다.'먹보형'만의 강점과 차별화된 포인트에 대해서는, "'익숙함 속의 새로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두 MC가 보여줄 먹방 본연의 재미가 익숙함이라면, 한 번도 자유여행을 해본 적 없는 두 MC의 여행기는 새로움이다. 좌충우돌 여행 속에서 끈끈한 케미가 무너질지, 더 돈독해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의 우당탕탕 티키타카가 펼쳐질 '먹보형'의 첫 번째 촬영지는 '인도네시아'다. 이에 대해 이양화 제작팀장은 "극사실주의 여행기를 표방하는 '먹보형'은 여행지 선택도 MC들이 했다. 촬영을 마치고 온 지금에 와서 보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가장 잘 충족시키는 여행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떠올렸다.물론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현장에서 돌발 상황과 고비도 있었다. 이양화 제작팀장은 "택시를 탔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든지, 힘든 일정에 고단한 MC들이 갑자기 낮잠을 잔다든지 하는 경우가 위기라면 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조차 '먹보형' 안에서는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재미 포인트가 된다. 시청자들은 '완전 리얼' 돌발 상황에 MC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면 된다"고 당부했다.또한 모든 상황 속에서 피어난 2MC의 여행 케미를 지켜본 소감을 묻자, "김준현-문세윤씨는 본연의 색은 서로 다르지만 함께 놓고 보면 너무 잘 어울리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다. 김준현씨가 좀 더 차분하고 계획적이라면, 문세윤씨는 에너지 넘치고 즉흥적이다. 난생 처음 맞닥뜨리는 여행지의 다양한 상황 앞에서 처음에는 갈등도 있다가, 이마저도 웃음과 형제애로 승화시키는 두 MC들이야 말로 최고의 궁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양화 제작팀장은 "'먹보형' 속 모든 장면들이 날 것 그대로의 여행기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 절친 이상의 케미를 가진 김준현-문세윤씨가 돌발 상황에서 겪는 갈등과 해결 과정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 앞에 진심인 두 MC가 미식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화려한 먹방쇼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갖고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인도네시아를 먹방으로 '올킬'할 김준현X문세윤의 극사실주의 해외 먹방 여행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은 오는 9월 5일(화) 저녁 8시 30분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