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배 양궁대회에 안산·김제덕 등 209명 출격

      2023.08.31 13:00   수정 : 2023.08.31 18:15기사원문
총 상금 5억2000만원이 걸린 제3회'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8월 31일 개막했다.

대표 후원사인 현대차를 필두로, 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및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양 종목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한국 양궁은 1963년 세계양궁연맹에 정식 가입, 올해로 60년을 맞이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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