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 출범..."대면 채널 확대 목적"

      2023.09.01 10:19   수정 : 2023.09.01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대면 채널 확대를 위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자회사형 GA)인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AIA생명은 올 상반기 대면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인재 육성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생명보험 6개사, 손해보험 7개사와 제휴를 완료했다.

AIA 생명이 보유한 영업 전략 및 영업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컨설팅과 맞춤 상품 등의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AIA그룹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인력들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및 신입 설계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 대표는 공태식 전 리치앤코 부사장이 맡는다. 공태식 대표는 34년간 PCA생명(미래에셋생명) FC채널 상무, ING생명보험 영업관리 및 영업지원, 뉴욕생명 FC채널 전무 등 국내외 보험사를 거치며 GA 및 영업부문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공 대표는 “AIA그룹이 오랜 시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낸 대면 채널 영업 노하우와 AIA 생명이 국내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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