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서류평가 요소 축소… 학업·진로·공동체역량 위주로 본다

      2023.09.03 18:45   수정 : 2023.09.03 18:49기사원문
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2791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04명(18.1%), 학생부종합전형 1409명(50.5%), 논술전형 478명(17.1%), 실기전형 400명(14.3%)이다. 안성캠퍼스는 '다빈치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화학신소재공학부가 화학공학과로 변경됐다.



올해부터는 기존에는 학업역량·탐구역량·발전가능성·인성에 더해 통합역량 또는 전공적합성 5개 평가요소가 존재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 3개 평가요소를 적용한다. 변경된 서류평가요소에 따라 CAU융합형인재, CAU어울림, 기회균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 CAU탐구형인재는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10%를 반영한다.


CAU융합형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으로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학업준비도, 학교생활 충실도,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인별 면접(서류기반면접) 형태다.


CAU탐구형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일괄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 분야에서 탐구 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선발 대상이다.
9월 12~15일 원서접수를 한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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