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예과 제외 최저학력기준 완화… 항공운송학과는 '4년 장학금'

      2023.09.03 18:45   수정 : 2023.09.03 18:45기사원문
영남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총 4120명이다.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 수를 축소하고 완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확대하고 평가요소 및 세부항목도 간소화했다. 영남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전형별로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해 폭넓은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남대는 2024학년도에 공과대학과 기계IT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공과대학과 디지털융합대학으로 재편한다. 신성장 동력인 AI, 블록체인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 인재육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특히 디지털융합대학에는 전자공학과와 컴퓨터학부(컴퓨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미래자동차공학과, 로봇공학과가 소속된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글로벌인재대학에는 글로벌교육학부(국제한국어교육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통번역학부(영어통번역전공,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등 3개 학부(과)가 신설됐다.

영남대 전공자유선택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항공운송학과는 특성화학과 가운데 하나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신용호 영남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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