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성형 AI 이름은 '삼성 가우스' '가이스'
2023.09.03 19:40
수정 : 2023.09.03 20:00기사원문
3일 특허정보서비스 키프러스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Samsung Gauus)'와 '가이스(Gais)' 두 개의 AI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회사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해 사내에서 '챗GPT'를 비롯한 외부 생성형 AI 사용에 제동을 걸었다.
그 대신 삼성전자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돌입을 선언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자체 생성형 AI 개발 방향성을 코딩 지원, 문서 요약, 이메일 전송 등 사내 생산성 향상과 삼성 디바이스 탑재 등 두 가지로 설명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상표권 출원과 관련,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