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9월 선봬

      2023.09.06 09:35   수정 : 2023.09.06 09:35기사원문
최근 울산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금호건설의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오는 9월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7월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중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울산을 지정했다.

현재,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삼성SDI, 현대자동차, 고려아연 등 17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여, 민간 투자 8조원 투자가 결정됐다. 또한, 코스모화학과 세일정기, 인켐스 등 7개 기업이 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근로자 및 협력업체 종사자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돼 주거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적인 예로 평택시가 있다. 평택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자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2015년 고덕일반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첫 번째 라인이 착공된 이후 대규모 인력이 평택으로 유입되고 있다. 실제, 2015년 5,400명 고용인원을 시작해 지난해 약 5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울산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금호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이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게다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신복로터리~태화강역) 정차역이 단지와 가까운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울산 트램의 신복로터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의 노선 기점과 연결되는 데다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동해선 광역전철과도 연결돼 광역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 및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 복합공간으로 꾸며지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2024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정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 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월로 일대도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402가구)’를 비롯한 5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新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녀 키우기도 좋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게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3개 타입으로 조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앙 선큰광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시공사 중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비를 절감하여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6억 후반부터 7억원 중반의 착한 분양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차 계약금 1,500만원 정액제, 2차 계약금 대출, 중도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9월 개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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