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일 안에 북러 정상회담, 기자회견 생략"
2023.09.12 11:20
수정 : 2023.09.12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앞으로 “며칠 안에” 만날 수 있다고 알렸다. 기자회견은 없을 전망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푸틴과 김정은의 정상 회담이 앞으로 며칠 안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북한에 부과된 유엔의 제재를 암시하면서 “필요시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