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중국서 새로운 탄소섬유 브랜드 소개"
2023.09.12 16:51
수정 : 2023.09.12 16:51기사원문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도 참가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업계는 세계 탄소섬유 수요가 지난해 15만t에서 2025년 24만t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