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서 호남‧제주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열린다
2023.09.13 09:29
수정 : 2023.09.13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동강대에서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동강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호남권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참여 대학은 동강대를 비롯해 광양보건대, 광주보건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기독간호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서영대, 순천제일대, 원광보건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조선간호대, 조선이공대, 청암대, 한영대, 제주관광대 등 21개 대학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학정보 제공 외에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무료 원서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동강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통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4개 계열 21개 학과에서 951명을 모집한다.
또 정부 지원 사업인 '고숙련 일학습병행 P-Tech'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서도 학생을 선발한다. 'P-Tech'은 기계 계열의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과와 식품 계열의 식품품질관리과에 이어 내년부터 디지털 디자인 과정을 신설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의 △미래 모빌리티과 △스마트 전기과 △호텔조리관광과 등 3개 과정과 중소벤처기업부의 AI기반 e모빌리티과 등 총 4개 학과에서 미래 인재를 뽑는다.
특히 동강대는 내년도 신입생에게는 1학년 1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