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2023.09.19 12:46   수정 : 2023.09.19 12: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원자력 유관기관·기업 57개소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명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수원은 신한울 3·4 보조기기 1조9000억원, 수출일감 8000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발표한다.

또 한수원은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개발, 세계시장 진출에 매진하는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23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컨설팅 기관도 참여해 1대1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22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전력 여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신규원전 검토 등 합리적인 전력 공급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감 공급과 금융지원에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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