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규제 혁신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21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북지방환경청을 시작으로 권역별 소속기관에 대한 환경규제 혁신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규제혁신법무담당관실은 11월까지 호남권을 비롯해 충청권과 강원권, 영남권, 수도권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화학물질 규제와 통합환경허가 등 주요 규제개선 사항을 맞춤형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방문 지자체 환경규제 담당자에게는 제도개선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해 담당 공무원이 몰라 국민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광주·전남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규제혁신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규제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e-mail]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