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목표주가 4.3만→3.8만-BNK
2023.09.20 03:25
수정 : 2023.09.20 03: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20일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이민희 연구원은 "실적 하향조정으로 인한 것"이라며 "3·4분기 매출액은 673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영업이익률 9.1%로 예상한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영업이익률 14.6%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PI첨단소재의 가동률은 9월 다시 하락했다. 3·4분기 가동률이 당초 예상했던 70%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낮은 가동률이 지속되면서 조업일수 차질 비용이 추가 발생함과 매출 부진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중화권 모바일 수요 회복 여부가 변수지만 최근 중국의 경기 부양,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기간을 고려할 때 반전 기회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미국 IRA 수혜도 4·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