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이지원, 강기영 악행 증거 잡았다…'숨막히는 열연'

      2023.09.25 11:43   수정 : 2023.09.25 11:43기사원문
'경이로운 소문2'의 이지원이 강기영의 악행을 세상 밖으로 드러낼 결정적인 증거를 잡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이지원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에서 백두기획건설 대표 이충재(김현준 분)의 부하직원으로 변신, 악귀 필광(강기영 분)의 무차별적인 살인 현장을 영상으로 직접 촬영하며, 필광을 감옥에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이지원이 출연한 tvN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경이로운 소문2' 10화에서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충재가 가모탁(유준상 분)에게 필광을 감옥에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대신, 구치소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결국 이충재는 2년 전, 자신의 부하 직원인 이지원이 직접 영상 통화로 담아낸 필광의 살해 장면을 카운터들에게 전달했고, 회상 장면 속 이지원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이지원은 '경이로운 소문2'에서 강기영 악행의 결정적인 증거를 잡는 활약을 펼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자신감 넘치는 첫 등장과 달리, 강기영이 다가오자 겁에 질린 상반된 모습을 열연하며, 특히 겁에 질린 표정과 긴장된 눈빛 연기로 마지막까지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반듯한 이미지가 매력적인 이지원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 배우로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배우 이지원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재 이지원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단편 영화 '겨울'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이번 tvN '경이로운 소문2'를 통해 매체 연기에서도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활약을 앞두고 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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