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부산TP 원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2023.09.25 14:13
수정 : 2023.09.25 14:13기사원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김형균 원장은 ‘혁신, 협력, ESG’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부산테크노파크의 성장과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내달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프로젝트의 증가를 비롯해 부산수소동맹과 파워반도체공유대학 등 수도권 중심 정책 흐름에 적극 대응, 시정 핵심 정책인 지산학협력의 주도적 추진, 국내 최초 아시아 스타트업 대상 ‘플라이 아시아 2022 창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커피도시 부산 육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 김 원장 취임 이후 혁신경영의 리더십을 발휘해 2023년 기관 경영평가 최우수를 의미하는 ’S’’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김 원장은 부산시 정책개발실장,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추진한 지방분권 정책 및 동남권 신공항 타당성 확보 정책 개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부산시민공원 조성 추진, 시정 비전 개발 및 전략 수립, 도시재생 및 도시정책 개발, 다양한 저술활동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