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만난 펜싱 사브르 구본길-오상욱
2023.09.25 19:38
수정 : 2023.09.25 1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결승에서 5년 만에 리턴매치를 가진다.
구본길로서는 4연패에 도전이다. 역대 최초 기록이다.
그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김서영(수영)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바 있다.
25일 구본길은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유시프 알샤믈란(쿠웨이트)을 15-10으로 이겼다.
오상욱은 모하마드 라흐바리(이란)와의 준결승전에서 15-11로 승리했다.
5년 전엔 구본길이 15-14, 단 한 점 차 승리로 개인전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