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될까..3개 시도 국장급 협의체 시동
2023.09.26 17:48
수정 : 2023.09.26 17: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내년부터 도입을 추진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수도권 확대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각 시도 국장급이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협의체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사업내용을 경기도와 인천시에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3개 시도는 또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적 자료가 방대하고 통행패턴도 다양해 분석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자료 분석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국장급 협의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