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우수공사장 용산2블럭 호반써밋 등 3곳 선정

대전시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공사장. 왼쪽부터 용산2블럭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 현장,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조감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블럭 공동주택 조감도. (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용산2블럭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과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3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은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 효과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용산2블럭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 면에서,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은 품질관리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은 품질관리, 안전관리 계획 이행, 대민지원 등의 홍보 효과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9일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우수공사장의 시공사와 감리사에 표창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실 시공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