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THE 선정 비수도권 종합대 1위.. 국내 대학 14위
2023.10.04 13:26
수정 : 2023.10.04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하이어에듀케이션(THE·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세계 501-600위로 경북대, 부산대와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는 올해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 세계 417위, 우수 논문을 평가한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13위, 아시아 313위,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 국내 10위, 세계 253위의 순위에 올랐다.
THE는 올해 대학 수를 전년도 상위 1799개 세계 대학에서 1904개 대학으로 늘려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10위, 세계 579위. 교육여건 국내 23위, 세계 725위. 연구 환경 국내 25위, 세계 550위. 국제화 국내 37위, 세계 1694위. 산학협력 국내 15위, 세계 190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연세대(76위), 카이스트(83위), 성균관대(145위), 포스텍(149위), 유니스트(19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39곳이었으며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부경대가 올해 처음 순위에 들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