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 안전점검 실시

      2023.10.05 10:23   수정 : 2023.10.05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 최고 경영진이 현장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익훈·김회언 대표이사 등이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지난 4일 수원아이파크시티 10, 11, 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하고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 수립과 현장 작업의 일치 여부 확인, 추락재해 예방 등을 집중점검했다.

최 대표는 "추석 연휴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김 대표는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에서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장비 재해 근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점검에서 김 대표는 스마트 안전장치를 포함한 과부하방지 장치, 비상정지 장치 등의 안전장치 상태 이상 유무 등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장비는 제대로 된 예방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추석 전후 산업 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을 맞이해 수원아이파크시티,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등 현장에서 진행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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