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3∼15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2023.10.05 09:43   수정 : 2023.10.05 09: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3∼1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2023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수특산물 생산 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는 60개 부스에서 판매, 홍보·체험,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판매행사(54개 부스)에서는 인천 생산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순무, 인삼 등 농산물(24개소), 한우, 한돈 등 축산물(7개소), 꽃게, 미역, 건조 수산물(10개소), 김치, 인절미 등 농식품(12개소)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인천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인천이음카드로 구매(최대 30만원)하면 15% 캐시백이 적립되고 행사 기간 중 매일 쌀 1㎏(200개)과 농수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13일 포크콘서트에서는 백영규, 유심초, 남궁옥분, 양하영, 강은철, 도시아이들, 고아라, 백다방 밴드가 출연한다. 14일 트롯콘서트에서는 홍자, 이찬성, 정혜린, 후니정이 출연한다.
이어 15일 ‘레트로콘서트’에는 사랑과 평화, 심신, 이규석, 전유나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밖에 사탕 절편 만들기, 캐리컬처, 타로카드 등 체험행사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장터가 마련된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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