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열기 띄운다...특별 브랜드존 운영

      2023.10.06 09:57   수정 : 2023.10.06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선주조가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특별 브랜드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7~8일 부산 삼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약 3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올해는 더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록페스티벌에는 빌보드 누적 7주 1위를 달성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영국 3인조 밴드 뉴 호프클럽(New Hope Club), 넬, 이승윤, 새소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인디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존을 올해는 대선 아일랜드, 대선 히든 스테이지 2개로 나눠 운영한다.

대선 아일랜드는 전시관, 푸드존, 대선바(Bar)로 운영된다. 전시관엔 국내 패션브랜드 ‘베루툼’과 콜라보한 제품을 비롯해 대선 굿즈와 역대 주류 전시 상품이 진열된다.
베루툼 콜라보존은 스테디셀러인 볼캡과 다양한 패션 아이템 전시로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푸드존엔 지난 6월 대선주조와 테이스티키친이 협업해 만든 돼국라면을 비롯한 안주가 판매된다. 대선바엔 칵테일 6종과 대선주조와 CU가 협업 출시한 와인 반병이 잔으로 판매된다.

대선 히든 스테이지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경연대회 ‘루키즈 온 더 부락‘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루키즈 온 더 부락에선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신인 뮤지션 10팀이 총 상금 900만원과 해외 공연 기회를 목표로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록페스티벌 전문 유튜버 페벌리버가 함께하는 부락 노래자랑, 부락 덕후 퀴즈 등 이색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통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올해까지 총 8억 9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불꽃축제와 부산항축제 등 지역 축제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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